[과일 이야기] 자두 효능 부작용 고르는법 보관방법 (푸룬)

 

새콤달콤의 대명사 과일인 자두! 보통 7월 초에 자두나무에서 수확하는 열매이기 때문에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다. 자두는 그 색깔과 크기 수확시기등에 따라서 가을자두, 추희자두, 피자두 등으로 분류된다.
 
특히 신맛이 톡톡 느껴지는 것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피부미용에도 좋지만 이것 말고도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자두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올 여름은 조금 더 똑똑하고 의미있게 자두를 즐겨 보도록 하자!
 

 

자두의 효능

 

● 생진작용
자두를 하루에 꾸준히 2개씩만 먹는다면 입마름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신맛이 나는 껍질에 생진 작용을 일으키는 영양분이 많다.
 
● 열감 해소
자두는 다소 냉한 성질을 지닌 과일이다. 따라서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것과 같이 열감이 많은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특히 과로를 하면 간에 열이 생기고 이것이 얼굴로 전달되기 때문에 얼굴에 유분기가 생기게 된다. 이럴때 시원한 생자두를 꾸준히 먹으면 열감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 골밀도 개선
일정량의 자두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에게 골밀도가 증가하고 칼슘의 손실이 감소화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 이유는 자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라는 성분이 파골세포(우리몸의 뼈를 분해)를 억제 시키고, 조골세포(뼈의 생성을 돕는)의 활성은 증가 시킨다. 특히 말린 자두를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 갱년기 증상 개선
갱녕기에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안면홍조나 복부비만, 수면장애, 비뇨기관이 위축,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자두에 풍부한 미네랄인 붕소성분이 우리 몸의 에스트로겐과 비타민D의 반감기를 연장시키기 때문이다.
 
● 변비 개선
자두에 많이 들어 있는 소르비톨과 클로로겐산이라는 활성물질이 들어있는데 이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증상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말린 자두 (푸룬)으로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자두의 부작용

 
● 과민성 대장균이 있는 환자는 주의
자두에는 소르비톨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운동이 너무 활발해 진다. 따라서 대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권장량으로는 큰 것 2개, 작은것은 4-5개 정도가 적당하다.
 
● 자궁근종 환자
자두즙이라 자두주스로 매일 먹거나 영양분이 농축된 건자두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지양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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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고르는법 / 보관법

● 껍질에 윤기가 나고 끝이 뾰족하며 단단한 것, 그리고 꼭지가 마르지 않고 단단히 붙어있는것이 좋다.  

● 자두 표면을 살피고 벌레를먹거나 상처가 있는 부위는도려내어 따로 보관한다. 자두는 키친타월로 한번 닦아주고 다시 한번 키친타월로 각각 싸서 지퍼백에 넣고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