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이야기] 바나나 효능 및 부작용 (바나나칼로리, 바나나다이어트, 바나나보관방법)

바나나

 

특별한 도구없이 간편하게 껍질만 까면 먹을 수 있는 바나나는 남녀 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아침 대용으로 우유 한잔과 함께 먹어도 꽤 든든한 한끼를 챙 길 수 있다. 특유의 묵직한 질감으로 포만감 또한 길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용과 건강에 효과적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이다. 운동시 부족한 영양 보급에도 좋다.

 

바나나 하나의 열량은 대략 105kcal 당분은 14g에 불과하지만 공복감을 금새 가라앉히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바나나를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 바나나 효능

 

● 항암효과

바나나가 익을 수록 껍질에 검은 반점인 슈가스팟이 생겨난다. 이것이 많이 생길 수록 바나나의 당도가 높아지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종양 괴사 인자도 높아진다. 따라서 노란색을 띠는 바나나 보다는 슈가 슈팟을 많이 함유한 거무스름하게 변한 바나나가 8배 이상의 항암효과가 있다.

 

● 불면증완화

마그네슘과 칼슘 성분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따라서 피로해진 우리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줌으로써 숙면을 돕는다. 또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전구물질이므로 이 또한 잠을 잘 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피부미용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서 콜라겐으니 생성을 촉진 시미켜,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이 피부에 침착되는 것을 방지한다.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또한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게 해준다.

 

● 소화 기능 개선

펙틴 성분이 장 연동 운동을 촉진시키고 장내 유해물질을 배출 시켜 줌으로써 장 기능 개선 및 장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 혈관 기능 개선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바나나 속에는 사과에 4배에 달하는 칼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혈관과 관련 질병에 예방율이 높다. 하루에 바나나 2~3개를 먹으면 뇌졸 중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 다이어트

대표적인 고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서 과식을 방지한다.

 

● 우울증 예방

행복호르몬이 세르토닌의 전구물질인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세로토닌의 분비 촉진은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바나나 제대로 먹는 방법

●  바나나는 숙성의 정도에 따라 녹말이 당으로 변화게 되면서 칼로리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는 덜 익는 바나나일수록 녹말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낮아지고 혈당지수 또한 낮아지면서 열량이 적게 흡수된다. 결국 다이어트 측면에서는 덜 익은 바나나가 효과적이다.

 

● 너무 많이 먹으면 장에 오히려 좋지 않다. 계속되는 활발한 장 운동으로 인해서 변비는 해결되겠지만 체 내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이 다량 배출 됨으로써 영양 불균형 및 무기력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  바나나를 썰어서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 좋은 바나나 슬러시로 즐길 수 있다.

 

 

◎  바나나 보관 방법

성숙하기 전의 바나나는 실온 보관을 해도 괜찮지만 성숙한 후에는 상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권장한다.